6월 11일 주일 예배

6월 11일 주일 예배
 




























(사진 – 박 JS, 권 JS)


 

예전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막 울고, 힘들어 하고, 지쳤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을거예요.

우리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분이 우리의 인생을 다 안배했는데 뭐가 걱정예요.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하셨어요.

그리고 이전에는 싫어하는 사람도 가끔씩 생기고 그랬었는데,

이제 사랑을 나누며 살겠습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기뻐요.

 


 

바이양이라는 9학년 학생이 예수믿고 처음으로 3일동안 성경공부를 한 후의 고백입니다. 아이의 글 속에서 순수함과 천진함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스폰지와 같이 말씀을 흡수하는 아이들입니다. 저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는 아이들이죠.

 

열방학교의 몇가지 사역 소식을 전해 드리면서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1. 조경공사와 예배실-입당예배 드렸습니다

나무심기와 잔디심기등 조경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학교가 한결 학교다워보여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예배실도 모두 완공이 되었고 입당예배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정말 기도하는 곳, 영적부흥을 맛보는 곳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2. 고등학교 허가준비-6월말까지 완료해야

1차 심사를 했지만 보충할 것이 꽤 많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3년 전과정을 위한 준비를 6월달로 완성해야 합니다. 6월에 필요한 경비만 해도 8만불정도나 됩니다. 이번에 구비가 되지 못하면 고등학교 허가를 받는데도 큰 지장이 있습니다. 강력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마 열방학교 시작한 이래로 마지막 고비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인간적인 면에서 그렇겠지만 주님 편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만 절대 신뢰하는 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3. 만방태권도 도장 설립-9월6일 개관목표

저희 학교 인근에 건물을 임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다른 소학교에서 대단한 환영을 하고 있으며 자기 학교에서도 태권도반을 만들테니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9 6일 고등학교 개교식과 더불어 같은 날 태권도장개관식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설립비용 1만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재정공급과 태권도 사범파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태권도가 만방에 복음을 전하는데 얼마나 좋은 도구인지 모릅니다.

 

4. 만방카페 설립-7월8일 오프닝 목표

저희 학교 주변에 16개의 대학, 대학생만 앞으로 15만명이 들어서는 교육타운이 됩니다. 벌써 많은 대학생들이 들어와 공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님께서 이들 영혼도 저희에게 맡기셨습니다. 이들을 위해 대학생문화공간을 활용한 복음전도를 하기 위해 만방카페(가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목표는 7 8일 오프닝을 할 예정입니다. 여러가지 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 대학생들에게 다가서려고 합니다. 이 지역에 학원교회가 만들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하루하루가 저에게 있어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방법으로 전할 수 없을까 고민하고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사역의 지경을 더욱 넓혀 주시길 기도해주십시요. 물론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많은 동역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주안에서

 

최광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