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전도
페루 리마 – 백창호, 윤애경 선교사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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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힘들어서, 물가가 너무 올라서 도저히 먹고 살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내고 또 돌을 들고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오늘도 경찰과 대처하고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투쟁으로 거리는 시커먼 연기와 취루탄으로 거리는 몹시 혼란스런 가운데서도 묵묵히 눈물로 기도하는 분들이 있기에, 하나님의 소망을 어린이들에게 심어 줄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특히 중점적으로 선교하는 두 지역인 산후완데 루리간초와 만차이지역에서의 폭동으로 도로가 막혀서 어린이들의 수업이 중단되고 있는 실정이기에 더욱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사정에 죄없는 다른 시민에게 돌을 던져서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고 다치는 참담한 현실속에서 사회적인 안정과 경제적인 안정, 그리고 물가안정이 속히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작년 12월에 기아대책본부와 LG전자가 함께한 현지인의 삶의 개선을 위한 여정의 프로젝트 공모전에 유일하게 3명중 한명으로 당선되어 큰 상금으로 1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 되어 4월 25일 오픈 세레모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LG 세탁기 3대와 건조기 2대, 세탁과 건조기 겸용 기계 1대, 65인치 고급 TV도 준비되어 주부들의 노동력을 감당해 줄수있는 진정한 주민을 위한 주부들의 쉼터가 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코로나시대에 맞추어서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젝트가 주위의 여러 손길의 도움으로 마스크와 의약품, 생필품과 의류지원, 어린이들에게는 연과 윳놀이를 보급하여 코로나를 속히 종식시킬수 있는 감동과 힘을 심어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3월에 부분적인 대면수업을 시작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공부할수 있도록 진행 되어짐도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코로나로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어린이들의 눈빛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죽기까지 어린이들의 보호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수도 리마의 도시빈민촌 지역교회들이 지친 주민들에게 소망을 줄수 있는 소금의 역할을 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현지인 목회자들이 사례비를 받을 수 없는 장기적인 상황으로 교회를 떠나는 적지않은 목회자들을 위한 대책이 강구되어 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4월 25일 개장 예정인 주민 쉼터가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곳을 통하여 많은 주민들이 복음으로 깨끗이 세탁되는 기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계속 추진되어야 하는 여러가지 신축,증축 공사들이 많은 후원자들의 손길로 속히 진행되어 기쁨이 넘치는 믿음과 배움이 있는 예수마을학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년동안의 기다림끝에 부분적 대면수업으로 다시모인 학생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고통을 잊고 공부와 믿음이 함께하는 건강한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페루 리마 백창호,윤애경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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